음식이 안 맞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다 보니 장이 예민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때 드럭스토어에서 일하던 지인이 추천해 줘서 복용했던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드릴 스루락S(スルーラックS)입니다. 스루락은 일본 현지에서도 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완화제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스루락S의 특징, 효능, 복용법, 후기 등을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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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락S란?
스루락S는 일본의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인 에스에스제약(エスエス製薬)에서 출시한 변비 치료제입니다. 일본에서는 “마일드한 작용으로 장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약”이라는 콘셉트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과한 복통 없이 자연스러운 배변을 유도하는 제품으로, 많은 여성분들과 장이 민감하신 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에스에스제약은 위장약 ‘이지케어’와 같은 소화기 관련 제품에 강한 회사로, 일본에서 위장약과 변비약 하면 항상 거론되는 브랜드입니다.
스루락S 효능
스루락S의 주요 성분은 비스코타민(비사코딜)이라는 자극성 완화제입니다.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복용 후 6~10시간 사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약의 좋은 점은 과하게 배가 아프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갈 수 있게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정제가 작고 코팅이 되어 있어 복용이 매우 간편하며, 위가 아닌 대장에서만 작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스루락S 복용법
스루락S는 취침 전에 복용하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성인의 경우 1회 1~3정, 1일 1회 복용하면 되며, 처음 복용하시는 분은 일단 1정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는 대체로 복용 후 6~10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개인차가 있으니 외출 전보다는 집에 계실 때 복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15세 이상 성인만 복용 가능하며, 어린이나 임산부는 복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스루락S 후기
제가 처음 스루락을 복용했을 때 느꼈던 점은 정말 복통 없이 편안하게 배변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복용했던 자극성 변비약 중에는 배가 너무 아파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았던 제품도 있었는데, 스루락은 그런 점에서 확실히 부드럽게 작용합니다.
📌 인터넷 커뮤니티나 리뷰를 살펴보면
- "밤에 먹으면 아침에 깔끔하게 나와서 좋다"
- "가끔 먹는데 몸에 부담이 덜하다"
- "다른 약보다 속이 편하다"
라는 리뷰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생리 전후 변비 증상 완화용’으로 추천되는 경우가 많았고, 장기 복용보다는 일시적 급성 변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본 여행 중 또는 일상에서 종종 겪는 불편함 중 하나인 변비를 완화해 주는 일본의 완화제 스루락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드럭스토어에 가시면 다양한 종류의 변비약이 있지만, 복통 없이 자연스럽게 효과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스루락S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 일본생활 중 정말 도움 많이 받았던 약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일본의 의약품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