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교토에서 현지인만 가는 진짜 맛있는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교토에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이며 서양인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매일이 활기차고 생기가 돕니다. 하지만 한국에 경주가 있듯이 일본에서 일본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교토에서 관광객만 너무 많으면 되려 실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토의 여행 중에 지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일본 현지인만 가는 정말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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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니꾸 호르몬 만세이 焼肉ホルモン 萬正
「옛날의 일본감성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
・위치 : 한큐 교토 카와라마치역 도보 6분 / ・영업시간 : 연중무휴 17시~22시
우리나라에 삼겹살이 있듯이 일본에는 야끼니꾸가 있습니다. 야끼니꾸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일상생활 및 가게에 가서 구워 먹는 고기를 통틀어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호루몬은 우리나라의 곱창과 같은 동물의 내장을 뜻하며 보통 소의 내장을 구워 먹습니다. 야끼니꾸 호르몬 만 세 이는 오랜 시간 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정말 일본의 옛날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게입니다. 가게 사장님도 자부심이 대단하시며 소의 내장 종류만 20종이 넘으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먹지 못하는 부위도 먹어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정육 및 보관을 하기에 신선도 또한 매우 좋습니다.
위치도 카모가와(가모가와)강 옆에 있으며 운치 있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만텐 교토 폰토초점 串焼き 満天 京都先斗町店
「일본 하면 꼬치! 교토에서 꼬치요리를 먹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위치 : 교토 산죠역 도보 3분 / ・영업시간 : 평일 17시~23시 30분, 토요일 및 공휴일 : 16시~23시 30분
교토에서 꼬치요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만 텐 교토 강추드립니다. 가게 분위기도 차분하며 고동색 목조로 이루어진 건물 내부는 일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좌석은 주방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좌석이 있어 주방에서 꼬치를 굽고 요리하는 것을 보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교토에서 꼬치요리를 드셔보고 싶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코야 雑魚や
「일본의 해산물 요리를 이색적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 강추!」
・위치 : 한큐 카라스마역 도보 6분 / ・영업시간 : 연중무휴(일요일은 휴무) 11시~15시, 17시~23시
교토 시내에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안내를 해주며 자리에 앉기 전에 냉장고에 있는 해산물 재료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중 참치 갈빗대가 인기가 많으며 참치 갈비뼈에 붙어있는 살을 발라먹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해산물 종류도 다양하며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가게 분위기 또한 매우 좋습니다. 시킨 음식과 일본사케 혹은 일본 맥주를 곁들여 먹으면 바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교토에 있는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느 정도 일본어가 바탕이 되면 더 수월한 주문이 가능하겠지만 우리에겐 구글 선생님이 있으니 전적으로 번역기에 기대어 의사소통 하셔도 문제없습니다.
교토 여행 시 참고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